“차는 굴러만 가면 된다”, “어차피 차는 거기서 거기다.” 흔히 듣는 이야기다. 한국의 자동차 등록 대수가 2,400만 대에 육박하고 수입차 등록 대수도 270만 대를 바라보니, 할 수 있는 말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차이는 분명히 존재하며, 작은 것일지라도 그 차이는 일상을 바꾼다. 이는 무엇보다도 혼다 차를 선택한 오너들이 가장 잘 알고 있다.
때로는 면도날처럼, 때로는 안락한 가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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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구입한 행복은 3개월이면 끝난다고 한다. 하지만 차가 잘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계속 발견하면 그 행복의 유효기간은 연장된다. 어코드 터보를 구입한 이○○ 오너는 혼다의 주행 기본기에 행복감을 느끼고 있는 고객 중 한 명이다.
상당수 혼다 오너 특히 어코드 오너들이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처럼, 이○○ 오너 역시 명확한 조향 감각에서 다른 차들과의 차이를 체감하며, 만족하고 있다. 그는 명확한 스티어링 휠의 감각, 그야말로 ‘면도날’ 같은 코너링은 일반적인 세단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것들이라는 점을 꼽았다.
그러면서도 안락한 승차감을 빼놓을 수 없다고 이 오너는 전한다. “일반적으로 승차감을 강조하는 세단들은 물풍선 위에 얹힌 듯합니다. 무를 뿐 안정적이진 않죠. 그러나 어코드의 안락함은 단단한 안정감을 기반으로 합니다.”
이 메시지는 차체가 가라앉았다가 복원될 때의 제어 능력의 안정성을 가리킨다. 서스펜션 구조나 댐퍼만으로 해결되는 게 아니라 전체적인 섀시 세팅의 견고함이 만들어내는 가치다. “섀시 구조를 심플하게 하고 소재를 경량화해 물리력 제어를 용이하게 한 엔지니어링은 놀랍습니다. 고속 주행에서 이만큼 안정적인 전륜 구동 세단을 찾아보긴 어렵습니다.”
혼다 센싱 역시 고객 입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그야말로 데이터의 축적이 뭔지를 잘 보여주는 기술이죠. 혼다 센싱의 각 기능인 자동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 저속 추종 시스템, 차선 유지 보조 등은 차체의 기능만이 아니라 운전자가 느끼는 안정감, 피로 저감 효과에 집중한 기능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오너는 왜 어코드를 이제서야 만나게 됐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어코드의 매력에 빠져 있다. 자동차의 정의를 새로 알게 된 느낌, 그것이 어코드가 주는 또 다른 행복이라고 전한다.
미니밴의 한계를 넘어서는 주행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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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오딧세이 오너의 진정한 드라이빙은 가족들이 목적지에 내린 이후부터 시작된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넉넉한 공간감과 수납성을 넘어서 주행의 재미를 주는 미니밴이라는 의미다. 차에 대한 확고한 가치와 꼼꼼함을 가진 배○○ 오너를 만족시킨 자동차는 바로 ‘1등 미니밴’ 오딧세이다.
배○○ 오너의 세 아이들은 주말이 가까워오면 또 어디로 놀러 가는지를 묻는다. 우주선을 타는 듯한 느낌으로, 목적지까지 가는 시간을 무척 즐거워하고, 덕분에 운전을 하는 아빠로서도 즐겁다고 한다.
“어느 정도 ‘길들이기’가 끝나고 스포츠 모드를 사용해 주행했을 때 3.5리터 VTEC 엔진의 진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2,000~3,000rpm대역의 풍부한 토크, 기민한 스로틀 반응에 기반한 출력 발휘까지, 5인 가족에 바리바리 짐까지 싣고서도 이런 주행감을 보여줄 수 있나 하며 놀랐습니다.”
배 오너는 어린 시절부터 세단에 익숙했다고 한다. 부친은 국산 세단 중 명차로 기억되는 기종을 운행했다. 그런데 오딧세이는 첫 시승부터 세단과 비슷한 감각을 전해 놀랐다고 한다. 실제로 많은 자동차 미디어 관계자들도 오딧세이의 주행 및 승차 감각은 세단에 가깝다고 평한다. “어머니께서도 ‘차가 부드럽고 편하다’고 말씀하시더군요.”
물론 미니밴의 본연인 공간 활용성도 빼놓을 수 없다. “탈착이 가능한 2열 가운데 좌석은 여러 모로 쓸모가 많아요. 나들이 때는 훌륭한 식탁이 돼 주기도 합니다.” 이처럼 오딧세이의 공간성은 단순한 넓이가 아니라, 사용하는 사람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끌어내는 역할을 한다. 무엇보다 가족과 함께 하는 나들이 시간이 중요한 배 오너에게, 오딧세이가 오랫동안 품을 내어주기를 바라 본다.
가족도, 자동차도, 라이프스타일도 업스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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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오너는 원래 CR-V 오너였다. 그러나 부친의 차량이 갑작스런 사고로 인해 폐차장으로 가면서 CR-V를 드리고, 파일럿을 선택한 케이스다. 모든 삶의 규모가 한 단계 확장된 한 남자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3년 전, 장 오너가 파일럿을 선택하려 했을 때 주위에서는 국산 미니밴을 추천하는 목소리가 컸다고 한다. 그러나 시승해 본 사람들은 비교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안다. 장 오너는 자신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일상에서 경험하고 있다. 무엇보다 CR-V를 탔던 그였기에 혼다 SUV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
“CR-V를 탈 때 결혼을 했고 파일럿과 함께 다둥이 아빠가 됐습니다. 정확히는 다둥이 아빠가 됐기에 파일럿을 만나게 됐죠. 사실 다중이를 위한 큰 차의 선택폭은 생각보다 좁았어요. 그리고 파일럿을 넘어설 차는 없었습니다.” 그는 ‘아빠들의 로망’인 오딧세이가 너무 마음에 들었지만 출퇴근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했다. “오딧세이를 타면 놀러 가고 싶은 생각만 들 것 같았어요.”
이삿짐이라도 옮길 수 있을 것 같은 공간감, 당당한 외관의 매력은 기본이고, 무엇보다 묵직하고도 안정적인 주행 감각에, 장 오너는 크게 만족하고 있다. 차고가 높음에도 안정적인 선회성능, 선회 후 자세 복귀 시의 탄탄한 안정감은 여타 대형 SUV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매력이다.
“특히 저는 혼다 센싱에 크게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것 덕분에 여러 번 살았어요. 제가 파일럿을 구매할 때만 해도 국산과 수입차 모두 대형 차량에 이런 안전 시스템이 적용된 사례가 많지 않았습니다. 그야말로 혼다 센싱은 신세계였죠.”
세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다니는 것도 좋지만, 그에게는 또 다른 즐거움이 하나 있다. 어느 새 훌쩍 자란 세 아이들과 셀프 세차를 하는 장면이다. 북미에서도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대가족과 파일럿의 조화를 한국에서 직접 만들어내고 있는 장 오너에게도,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파일럿이 오래 즐거움을 전해주기를 바란다.
자동차는 교통 수단을 넘어 삶의 범위를 확장할 수 있는 도구다. 차의 안전성은 일상과 모험의 경계를 지우고, 드라이빙의 역동성은 활력을 준다. 그러면서도 다양한 공간 활용성, 효율성까지 갖춘 차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그런 차가 혼다에는 장르별로 존재하고, 고객들이 이를 증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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