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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소식

자유와 즐거움을 사랑하는 당신만의 SUV, HR-V

혼다코리아 2023.04.12 50

적재 공간이 넓은 차, 지상고가 높아 험로에도 유리한 차라는 정도의 설명은 이제 SUV를 정의하는 데 있어서 낡은 개념이다. SUV는 어떤 방식의 라이프 스타일에도 재미를 더할 수 있는 파트너의 역할을 요구받고 있다. 하지만 오래 탈수록 ‘아, 이래서 이 차를 선택했지’하는 즐거움을 오랫동안 안겨줄 수 있는 자동차는 흔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이 콘텐츠에서 살펴보고자 하는 혼다 HR-V는 이런 가치에 가장 근접하는 자동차로, 그 가치는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더한다.

 

 

 

 

작지만 강렬한 인상의 변화

 

 

지난 5월 24일, 한국 시장에 출시된 혼다의 HR-V는 2세대 HR-V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만큼 전체적 디자인의 틀이나 플랫폼에는 변화가 없다. 그러나 밀도 있는 변화가 느껴진다. 전체의 일부분이지만 전면 디자인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라디에이터 그릴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혼다 엠블럼 주위로 샤프한 크롬 라인이 있었던 이전 라디에이터 그릴과 달리, CR-V나 시빅 스포츠처럼 다크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이 엠블럼을 감싸고 있다.

 

 

 

 

또한 하단부 흡기구와 좌우측 포그램프의 디자인의 변화 역시 대담한 볼륨감과 스포티함을 자랑한다. 이전 HR-V의, 포그 램프 주위를 유선형으로 구현해 보다 매끈한 이미지를 구현한 것도 매력적이었으나, 변화를 통해 보다 역동적인 SUV를 원하는 이들에게 어필한다.

 

 

 

 

국내에 판매되는 HR-V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상위 트림인 투어링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센터페시아 디자인에 적용된 터치패널 오토매틱 에어컨디셔너가 바로 투어링 트림에 적용되는 사양이다. 심플하고도 미래지향적인 인터페이스가 눈길을 끈다. 또한 조수석의 경우 가로로 3분할 되어있는 와이드 에어벤트가 적용되어 쾌적한 실내 공간을 구현할 수 있다.

 

 

 

 

패들 쉬프트 적용으로 더 재미있어진 드라이빙

 

 

HR-V의 파워트레인은 최고 출력 143ps(6,500rpm), 최대 토크 17.5kg?m(4,300rpm)의 1.8리터 SOHC i-VTEC 가솔린 엔진이 적용되며 CVT와 결합된다. 절대적으로 높은 수치는 아니지만 공차중량이 1,345kg에 불과한데 이는 시빅 스포츠와 비슷한 수준이다. 혼다는 2010년대 초, 소재 연구를 통해 CVT 벨트의 강성 강화와, 트랜스미션 오일 펌프를 전자제어식으로 구현해 자동변속기와 크게 다르지 않은 기민한 변속 반응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이는 현재 CVT가 적용된 혼다 자동차들의 선형적 가속감을 만들어내는 데 기여하고 있다. .

 

 

 

 

특히 새로운 HR-V에는 운전자가 자신의 의도에 따라 직접 변속을 시도할 수 있는 패들 쉬프트가 적용되었다. HR-V의 배기량이나 출력 수치는 높지 않지만 이를 활용해 최대 토크 영역을 십분 활용한다면 보다 역동적인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다.

 

 

 

 

의문의 여지 없는 안정감과 안전, 
차세대 ACE 바디

 

 

파워트레인은 물론 안정성과 안전 모두를 보장하는 차세대 ACE(Advanced Compatibility Engineering) 바디 역시 빼놓을 수 없다. 특히 HR-V는 2019 미국 고속도로 손해보험협회(IIHS) 기준 신차 안전도 검사에서 모든 분야의 충돌 테스트에 합격해 ‘Top Safety Pick’을 기록했다. 탑승자의 보호와 안정적인 조향이란 섀시의 가치에서 별개로 떨어진 것이 아니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 가치이기도 하다.

 

 

 

 

여기에 SUV에 필수적이라 할 수 있는 전복 시 안전성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혼다의 HR-V는 1세대부터 우수한 루프 강성으로 전복 테스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왔다. 최근에는 SUV도 과거에 비해서는 지상고의 변화가 눈에 띄지만, 여전히 세단보다는 지상고가 높아 전복의 위험이 상대적으로 큰 것은 사실이다. 따라서 전복 시 루프의 강성은 탑승자의 머리에 가해지는 피해를 경감하는 능력과 직결된다.

 

 

 

 

여기에 고성능의 프런트 에어백, 프런트 사이드 에어백과 커튼 애어백까지 적용하여 만약의 사고 시의 탑승자 보호 능력도 갖추고 있다. 혼다는 이미 1990년대에 어코드를 통해 충돌 강도에 반응해 에어백 전개 강도를 조절하는 SRS 시스템을 선보였던 만큼, 에어백 전개의 안정성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안전과 편의의 접점

 

 

HR-V는 전장 4,350㎜, 휠베이스 2,610㎜, 전폭 1,770㎜의 콤팩트한 차체를 갖고 있다. 특히 디자인 상 전후 좌우 사각이 극히 적고, 윈드실드의 시야는 광활하다. 그런 만큼 운전자가 주의만 잘 기울인다면 일상에서 시야 문제로 곤란을 겪을 일은 드물다.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HR-V에는 충분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이 적용되어 있다. 특히 7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의 깔끔한 영상을 바탕으로, 후면 상황을 노멀, 와이드, 탑 다운 세 가지 시점에서 살필 수 있는 멀티 앵글 후방 카메라가 적용된다.

 

 

 

 

 

여기에 전자식 주차브레이크와 정차 시 브레이크에서 발을 뗄 수 있도록 하는 브레이크 홀드 기능도 적용되어 있다. 특히 정체가 잦은 한국 도시 지역의 운전자들은 브레이크 홀드 기능을 매우 중시한다. 수입차를 구입하려 해도 오히려 해당 기능이 적용되지 않아 기피하는 경우도 많은데, HR-V는 국내 유저들의 입맛에도 맞는 기준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HR-V의 특장점이라 할 수 있는 숨은 공간 활용법은 이 차를 운용하면서 재미를 찾을 수 있는 요소다. 특히 길이가 긴 음료수이나 큰 사이즈의 커피 컵까지 안정적으로 수납할 수 있는 1열 센터콘솔의 멀티 유틸리티 드링크 홀더, 센터콘솔 아래의 수납 공간 등 HR-V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요소들은 페이스리프트 모델에도 그대로 살아 있다.

 

 

 

 

 

어떤 SUV라도 모든 사람의 기준을 충족할 수는 없다. 그러므로 앉는 순간 아무것도 생각할 필요 없는 자유, 혹은 무엇이든 상상하는 대로 할 자유를 실현하는 데 도움을 주는, 그런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들을 위한 컴팩트한 SUV도 필요하다. 진정 다양한 삶의 재미를 추구하는 이들에게 권할 만한 SUV가 있느냐고 물어보면, 그 답은 HR-V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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