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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소식

단정한 매력! New CR-V Turbo 살펴보기

혼다코리아 2023.04.12 58

앞다투어 출시되는 SUV 사이에서 궁금증이 생긴다. 대동소이한 사양들의 차량 속에서 과연 내가 원하는 자동차는 무엇일까? 좀 더 신뢰할 수 있고, 일상을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나가 줄 역동적인 차가 있을까? 혼다의 CR-V 터보가 이에 대한 새로운 답안을 갖고 돌아왔다. 물론 선택은 여러분의 몫이다.

 

 

 

 

연비 안심! 
ISG 적용으로 향상된 도심 연비

 

 

최근 한국 인구의 과반수 이상이 수도권에 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도시를 생활 반경으로 삼고 있다는 의미다. 따라서, 자동차의 도심 연비는 구매 고려 단계에서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 그러나 도심 주행시의 연비 향상은 쉽지 않다. 반복되는 정체와 이에 따른 느린 평균 속도 때문에 필연적으로 저단 기어를 사용하고, 잦은 변속에 의한 동력 손실이 발생한다는 점 때문이다.

 

 

 

 

혼다 New CR-V 는 엔진 온도가 일정 수준 이상을 유지한다면, 정지 상태에서 엔진을 멈추는 ISG(아이들링 스톱 기어)를 적용했다. 덕분에 복합 연비가 각각 12.6km/L(+0.2km/L), 11.5km/L(0.1km/L)로 올라갔고, 특히 도심 연비에서 도심 연비는 전륜 구동 기준 11.6km/L, 4륜 구동의 경우 10.7km/L로 연비 상승 효과를 누리게 되었다.

 

 

 

 

ISG는 이산화탄소 저감 및 연료 소모 저감 기술이다. 과거 수동변속기 시대, 정차 중 운전자들이 시동을 직접 끄는 것에 착안한 이 기능은 1970년대부터 상용화되었다. 일찍부터 연소 효율이 높은 엔진과 섀시 경량화를 지향했던 혼다의 경우는 1999년, IMA 시스템을 적용한 인사이트 등 하이브리드 차종에 이를 제한적으로 적용했다.

 

 

 

 

잠깐! 다른 제조사들은 
ISG를 빼는 추세라는데?

 

 

그런데 한가지 흥미로운 부분이 있다. 최근 주요 제조사들은 이 ISG를 장착하지 않는 경우도 적지 않다. 갈수록 환경 규제가 심한데 어째서일까? 엔진의 정지와 재시동에는 필연적으로 일반 구동 상태 이상의 진동이나 부하가 발생한다. 따라서 윤활과 냉각 같은 순환 계통은 물론 구동 계통의 베어링 등 내구 부품의 강도 확보가 필수적이다. 즉 기본기가 튼튼하지 않으면 버틸 수 없는 장치다.

 

 

 

 

기계적 안정성과 내구도 구현에서 혼다는 이미 포뮬러 원 등 극한 모터스포츠를 통해 압도적인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엔진의 열 관리에 관한 테크놀로지 역시 고도로 안정화돼 있다. New CR-V는 물론 혼다의 대부분 차종에 적용되는 ‘ECON’ 모드가 대표적이다. 주행 상황에 따라 연료 분사량을 조절하고 구동 부하를 최소화하는 이 기술은 엔진 온도 관리의 결정체다. 특히 이를 CVT(무단변속기), 터보차저 엔진과 이렇게 성공적으로 결합한 사례는 찾아보기 드물다..

 

 

 

 

 

 

음미할수록 단정하고 안락하다

 

 

New CR-V의 실내는 단정하고 안락하게, 내실과 균형감을 추구한다. 전장 4,630㎜, 휠베이스 2,660㎜으로 최근 유행하는 대형 SUV만큼 큰 수치는 아니지만 실내 공간의 절묘한 패키징을 통해 제원 이상의 여유로움을 느끼게 해준다. 전폭이 1,855㎜로 체급 대비 넓은 것도 여유로운 공간 패키징의 원동력이다. 그것이 오랫동안 CR-V가 사랑받았던 비결이기도 하다. 여기에 무선 충전 패드 등의 신규 사양이 적용되어 편안한 공간을 완성했다.

 

 

 

 

 

New CR-V를 포함해 혼다 SUV는 독특한 스타일을 갖고 있다. 프런트에 비해 리어 오버행을 조금 여유롭게 두는 경향이 그것인데, 이를 통해 트렁크 공간의 여유를 확보할 수 있다. 2열과 3열을 접으면 완전한 플랫 형태가 되는데, 차박에도 여유로운 공간이 형성된다.

 

 

 

 

 

이러한 여유로운 공간은 차세대 ACE(Advanced Compatibility Engineering) 바디로 구성된 섀시의 안전성과 더불어 시너지를 발휘한다. ACE 바디란 기가스틸급 초고장력 강판과 유연성을 가지는 강판을, 위치와 목적에 맞게 배치하고 접착 부분을 경량화하는 최신 섀시 제작 기법이다. 이를 통해 경량화와 공간의 확보는 물론, 안전까지 보장한다. 아닌 게 아니라 미국 고속도로 교통안전국(NHSTA)와 고속도로 손해보험협회(IIHS)의 충돌 실험에도 최고 등급을 받고 있다. 특히 충돌 시, 상대 차량에 가하는 충격까지 최소화할 수 있는 구조를 갖고 있다.

 

이러한 견고한 새시에 보다 향상된 서스펜션이 적용된 자동차가 바로 New CR-V다. 전고가 높은 SUV의 특성상 조향은 풀기 어려운 과제지만 CR-V의 조향성은 동급에서 언제나 최고의 평가를 받아 왔다. 새로운 CR-V 터보의 서스펜션은 보다 유연성을 강화하여 어떤 상황에서 마찰력을 놓치지 않고 끈적하게 노면을 붙들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한여름 폭우가 쏟아지는 고속도로, 바닷가나 개천 주변의 모래밭, 오프로드 등 다양한 악조건에서도 캐빈 내 승객들을 안심시킬 수 있도록 ‘하체 강화’에 역점을 두었다.

 

 

 

 

 

 

보행자까지 안심시킬 수 있는 SUV? 
비결은 CMBS

 

 

SUV는 다른 차종 대비, 대인 안전성이 무척이나 중요하다. 공차 중량이 비교적 무겁고 차고도 높기 때문에 보행자와 정면 충돌할 경우 대퇴부나 몸통 등에 큰 충격이 가해진다. 그래서 동일한 SUV라도 미국 사양의 차량에는 범퍼 하단에 별도의 구조물을 덧대, 충돌 시 보행자의 다리 꺾임을 줄이도록 법규가 정해져 있다.

 

그런 점에서 혼다의 CR-V가 작년 미국 IIHS에서 받은 테스트 결과 중 주목할 부분이 있다. 바로 보행자 보호다. CR-V는 전 영역에서 최고 평가를 받아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를 획득했지만, 보행자와의 충돌을 피하는 혼다 센싱의 추돌 경감 제동 시스템(CMBS)까지 적용해, 보행자 보호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사회적으로 차량과 보행자 간 충돌사고에 대한 우려가 큰 시기에, CR-V의 이러한 기능은 운전자와 보행자가 함께 안심할 수 있게 도와준다.

 

 

 

 

혼다 CR-V는 1997년 데뷔한 이래 전세계적으로 500만 대 가까이 판매된 스테디셀링 모델이다. 까다로운 한국 소비자들 역시 CR-V에 대한 많은 성원을 보냈다. 흔들리지 않는 기본기와, 경제적 장점, 그리고 그 모든 것의 기본이 되는 인간 존중의 가치. CR-V는 지금도 그 가치를 바탕으로, 보다 나은 안전을 위해 전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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