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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소식

세제 혜택을 넘어서는 혼다 하이브리드의 매력, 2022년에도 쭉!

혼다코리아 2023.04.19 151

매년 친환경차 관련 세제 혜택이 줄어들고 있지만, 하이브리드에 주어지는 개별 소비세 감면 혜택은 1년 더 유지된다. 탄소 배출 감축 기조 속에서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여전히 핵심적이고 유효한 파워트레인임을 인정받은 것이다. 2022년 혼다의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구매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희소식이다.

 

 

 

 

 

하이브리드 자동차
과도기형 차가 아닌 최적의 친환경차

 

 

친환경차 세제 혜택은 보급 장려에 목적이 있었다. 따라서 일정 수준 이상의 보급이 이뤄지면 줄어들 수밖에 없다. 하지만 소비자들이 받아들이는 친환경차에 대한 혜택은, 과거 일반 내연기관 차종 대비 조금 비싼 금액을 지불하고도 환경 개선이라는 사회적 과제에 능동적으로 참여한 이들에 대한 보상이기도 했다.

 

 

 

 

또한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전기차 시대로 이행하는 과정에 있어서 과도기형 파워트레인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연결을 위한 존재다. 전기차 시대로의 이행 현상은 필연적으로 발전 시설 추가에 대한 사회적 고민을 요구한다. 최소한의 엔진 가동으로 전기차의 역할을 기대할 수 있는 혼다의 i-MMD(Intelligent Multi Mode Drive)와 같은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바로 이런 점을 개별 운전자 단위로 보완할 수 있는 훌륭하고 지속적인 대안이다.

 

 

 

 

실제로 혼다의 경우는 하이브리드를 ‘가교’로 천명했다. 2040년까지 글로벌 시장에 판매되는 차량의 100%를 전동화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지만, 이를 달성하기 위해 가장 큰 과제가 기존 내연기관에 의지할 수밖에 없는 일부 파워트레인들까지 전동화의 수혜를 받게 하는 작업이다. 예컨대 강한 토크와 높은 출력이 필요한 대형 SUV 등의 경우 배터리에만 의존하게 된다면, 그 역시 희토류 의존이라는 문제에 봉착할 수밖에 없다. 전기차를 만들기 위한 희토류 생산과 운반 과정의 탄소 배출도 고민해야 하는 과제다. 하이브리드는 이 고민에 대한 가장 현실적인 답이다.

 

 

 

하이브리드 자동차 구입,
최대 143만 원 감면은 유지!

 

 

그간 친환경차에 대한 세제 혜택은 갈수록 줄어들어왔다. 앞에서 언급한 바와 마찬가지로, 어느 정도 보급이 목적이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이 목적이 달성됐으므로 세제 혜택 축소 조치는 당연하다는 입장이다. 이를 담당하는 지방자치단체의 빡빡한 재정도 이유다.

 

그러나 자동차나 환경 분야의 전문가들은 친환경차 세제 지원의 목적이, 단지 보급만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탄소 감축 자체에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아직 완벽한 전기차 시대로의 이행은 시간을 더 요구되는데, 국가가 설정한 탄소 감축 목표는 아직 높다. 그런 점에서 엔진과 모터를 같이 쓰는 차량의 혜택을 줄이기만 하는 것은 산업 전환의 충격을 완화할 수단을 스스로 버리는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이런 고민이 반영돼 2022년에도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적용되던 개별 소비세 감면 혜택이 유지된다. 차량 가격의 3.5% 혹은 최대 100만 원까지의 금액에 교육세와 부가가치세를 포함하면 최대 143만 원 수준이다.

 

참고로 현재 자동차 분야의 전문가들은 취득세 감면 혜택도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하고 있다. 500만 원에 달하는 보조금이 사라지면서 국내에서 판매 절벽을 맞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사례를 참고해야 한다는 것이다. 500만 원 차이는 소비자들이 다시 내연기관으로 돌아가게 하는 데 충분한 동기가 되고, 탄소 감축 목표는 멀어질 수 있다. 일반 소비자들이 가장 가깝게 느끼는 전동화 파워트레인인 하이브리드마저 그런 결과를 맞이하면 안 된다는 위기 의식도 있다.

 

 

 

 

 

세제 혜택만으로 볼 수 없다!
소비자 관점에서의 하이브리드 매력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친환경 파워트레인 차종들의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는 데 있어 보조금과 세금 감면이 큰 역할을 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줄어든 세제 혜택은 오히려 하이브리드 차종에 대한 소비자 관점에서의 장점을 직접 입증할 기회이기도 하다. 기술 최적화로 내연기관 차종과의 소비자 가격 격차는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추세인데다, 하이브리드 자체가 주는 경험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다. 실제로 하이브리드에 대한 구매 보조금이 취소됐던 2020년의 경우 하이브리드 차종의 판매량은 지속적으로 상승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선호하는 이들은 충전의 불편함 없이 전기차의 정숙성과 효율성은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을 장점으로 꼽는다. 특히 혼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경우, 2모터 시스템의 최고 출력이 184ps, 최대 토크 32.1kg?m에 달하는 혼다의 i-MMD 시스템은 효율적인 충전 덕분에 저속은 물론, 고속에서도 모터의 협응에 의한 최적의 효율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110km/h 이상 고속 구간에서 거의 엔진에 완전히 의존하는 타사 하이브리드와 달리, 혼다의 2모터 기반 i-MMD 시스템에서는 모터 개입이 훨씬 적극적이다.

 

 

 

 

덕분에 실제 복합 연비로 25km/L 이상을 기록하는 운전자들이 적지 않다. 이런 연비는 지금과 같은 고유가 상황에서는 더욱 매력적일 수밖에 없다. 2021년 12월 첫 주 기준으로,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1,668원, 서울 기준은 1,724원이다. 여기에 세계 경기 회복 등과 더불어 국제 유가는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이다. 연비가 우수한 차와 그렇지 않은 차의 유지비용 격차는 더 커질 수밖에 없는 조건이다. 내연기관 차량과 가격 격차가 있다 하더라도 구입 초기에 매몰되는 비용이다. 또한 금융 상품을 이용하면 큰 차이로 다가오지 않는다. 하지만 일상의 매 순간에 느끼는 연료 비용은 다르다. 혼다 하이브리드의 압도적 연비는 포털 사이트의 ‘내 차 평가’ 항목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이유다. 

 

물론 연비가 다는 아니다. 혼다의 하이브리드 라인업은 세단인 어코드와 4륜 구동 SUV인 CR-V 하이브리드 두 종류다. 두 차종 모두 넓은 공간감과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시트가 운전자와 동승자에게 모두 안락감을 준다. 특히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2열 레그룸과 넓은 트렁크 공간이 장점이고, CR-V 하이브리드는 동급 하이브리드 SUV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2열 풀 플랫(완전평탄화)이 적용된다.

 

 

 

 

 

전동화 이행 과정에서, 하이브리드의 가치는 오히려 재조명되고 있다. 개인에게는 효율적인 파워트레인으로서의 의미가 있지만, 거시적으로는 급격한 산업 구조 변화로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비용 증가로 인한 충격을 완화해 주는 기능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2022년뿐만 아니라 그 이후에도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특히 혼다 하이브리드 라인업이 좋은 선택지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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