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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소식

‘갓생’ 사는 아빠의 패밀리카! 혼다 오딧세이 다시 보기

혼다코리아 2023.04.19 189

1990년, 오딧세이의 시초인 ‘퍼스널 제트’ 프로젝트는 시작부터 반대에 봉착했습니다. 당시 2만 달러 정도가 심리적 저항선이었던 미니밴 시장에 3만 달러대의 미니밴을 내놓는다는 것을 무리수로 보는 이들이 많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지금 미니밴 시장에서 오딧세이는 경쟁자들과 비교도 되지 않는 수준의 입지를 갖고 있습니다.

 

 

 

 

오딧세이는 미국에서도, 살면서 한 번쯤은 바라봄직한 고급 미니밴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단순히 사양이 좋은 차여서가 아니라, 성실하고 믿음직하게 가족을 챙기면서도 자신의 삶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의 또 다른 페르소나이기 때문이죠. 그 오딧세이의 매력을 다시 한 번 짚어봤습니다.

 

 

 

배우 심지호, 야구선수 오지환,
그들의 공통점은?

 

 

최근 혼다코리아는 배우 심지호, 야구선수 오지환 등 유명 인물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얼핏 닮은 점도 없어 보이고 활동 분야도 다른 이들의 공통점은 ‘아빠’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혼다의 오딧세이와 인연을 맺고 있다는 것도 통합니다.

 

심지호 배우는 파워풀 하이브리드 앰배서더로 어코드 하이브리드와 함께 합니다. 하지만 그 자신이 이미 오딧세이의 오너이기도 합니다. 공중파의 육아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알려졌듯 그는 딸 하나 아들 하나를 둔 ‘100점’ 아빠죠. 심지호라는 배우를 청춘스타로 기억하는 이들은 특유의 날카롭고도 샤프한 고교생 선배 오빠의 이미지로 떠올리겠지만, 실제로 스케줄이 없는 날은 주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는 푸근한 아빠입니다.

 

 

파워풀 하이브리드 홍보대사 배우 심지호. 실제 오딧세이 오너이기도 합니다

 

 

프로야구단 LG 트윈스 소속의 간판 유격수이자 주장 그리고 국가대표인 오지환 선수는 지난 4월 오딧세이의 홍보대사로 혼다코리아와 인연을 맺었습니다. 오지환 선수는 많은 야구 선수들이 그러하듯 운동에 집중하느라 SNS를 하지 않는데, 아내인 김영은 씨의 SNS를 통해 그 일상을 공개하곤 합니다. 이를 통해 보면 아빠와 엄마를 절묘하게 반씩 닮아 예쁜 아이들과 함께 일상을 보내는 오지환 선수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사실 1년에 144경기를 소화하는 프로야구 선수는 어쩔 수 없이 가족과 떨어져 있어야 하는 일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가정에도 충실한 모범적 이미지로 유명하죠.

 

 

 

 

요즘 표현으로 ‘갓생’ 산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두 남자입니다. 그만큼 모범이 될 만한 인생이란 뜻이죠. 미니밴의 모범, 오딧세이와 좋은 매치를 이루는 두 ‘아빠’입니다. 

 

 

 

충돌 안전 기준을 앞당겨 충족했다고?

 

 

오딧세이 하면 안전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특히 충돌에 대한 안전 기준을 선제적으로 충족한 이야기는 유명합니다. 국내에서도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이들이라면 알 만한 미국 고속도로 손해보험협회(IIHS)의 충돌 평가 항목 중 스몰 오버랩(전면 25%를 64km/h 속력으로 충돌) 테스트인데요. 2012년 신설된 이 테스트를 받았던 4세대 오딧세이는 그 이전에 개발, 생산된 것이었습니다. 그럼에도 ‘G(Good)’로 이 테스트를 통과했죠. 무엇보다 가족과 안전이라는 가치를 중시하는 미국인들에게 오딧세이가 다시금 어필하게 된 계기이자, 국내 자동차 유저들에게도 안전한 미니밴의 최고로 꼽히게 된 계기였습니다.

 

 

 

 

오딧세이에는 혼다의 다른 차종들과 마찬가지로, 기가스틸급의 강성을 갖는 소재와 유연성을 발휘하는 소재를 적절히 매치한 차세대 ACE(Advanced Compatibility Engineering) 바디가 적용됐습니다. 원레 프레임 방식이던 오딧세이의 섀시는 4세대부터 모노코크와 프레임의 장점을 결합한 유니바디를 택해 안전성과 공간성, 주행 안정성을 모두 갖췄습니다.

 

 

 

저속 추종 시스템 더한 오딧세이
모두를 위한 미니밴으로 거듭나다

 

 

혼다코리아는 국내 시판 전 차종 트림 차별 없이 첨단 안전 및 ADAS(능동형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혼다 센싱(Honda Sensing)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크게 자동 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ACC)와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LKAS), 도로 이탈 경감 시스템(RDM), 추돌 경감 제동 시스템(CMBS) 등을 들 수 있죠.

 

혼다 센싱은 ACC에 저속 추종 시스템(LSF)라는 기능을 더해 20km/h 미만의 아주 느린 속력 예컨대 가다 서다 하는 정체 구간에서도 가속 페달과 브레이크 페달 조작 없는 주행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이는 운전자의 피로를 획기적으로 덜어 줄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특히 오딧세이 운전자는 필연적으로 장거리 운전을 맡게 되는 경우가 많죠. 브레이크를 밟았다 뗐다 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피로가 크게 저감될 수 있습니다. 아빠의 컨디션은 여행 중 가족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이기도 하죠.

 

 

 

 

 

상상이 현실이 되는 공간!

 

 

오딧세이는 넓은 차이지만 그 공간은 단지 넓이만으로 평가될 수 없는 입체적인 가치를 갖고 있습니다. 즉 상상력에 따라 다양한 활용과 연출이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우선 3열 공간이 넓습니다. 미니밴의 존재 의미라고도 할 수 있는 공간인데, 경쟁사 차종들을 보면 바닥 자체가 높아 3열 좌석이 마치 낚시 의자 같은 느낌이 되고 레그룸도 좁은 경우가 많습니다. 장거리 주행 시에는 고통스러울 수 있죠.

 

 

 

 

그러나 오딧세이의 경우 후륜 서스펜션의 구조를 심플하게 제작해 3열 승차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불필요한 관성 질량을 없애 미니밴 중 가장 압도적인 조향 능력을 자랑하는 건 덤이죠. 장거리 주행 중 캐빈 와치(Cabin Watch)를 통해 3열을 보면 곤히 자고 있는 아이들을 볼 수 있다고 오너들은 말합니다.

 

 

 

 

또한 오딧세이는 2열 탈거, 3열 좌석 수납을 통해 완전 평탄화가 가능합니다. 방법이 어려운 건 아니지만 시트 하나당 무게가 가볍진 않습니다. 하체 힘을 통해 들어올리는 것이 안전한데, 키가 큰 아빠라면 상하 공간에 제약이 있으므로 허리에 부담이 갈 수 있습니다. 가급적 2인 이상이 협업하는 것을 권합니다.

 

 

 

 

2열 시트를 탈거하고 3열 시트를 수납하면 에어 매트를 깔아 숙박업소 부럽지 않은 공간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조건 시트 전체를 다 끄집어낼 필요는 없습니다. 인원 구성이나 생각하는 공간이 있다면 필요한 만큼만 탈거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다만 편의를 위해 시트를 탈거한 상태로 주행하는 것은 불법인데, 의외로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별도로 튜닝샵에서 구조 변경을 한 것도 아닌데 불법이냐는 문의가 자동차 커뮤니티 게시판에 있을 정도인데요. 이는 도로교통법 상 주행 중에는 인증 당시의 제원으로 주행할 것을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어제(5월 5일)는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입하(立夏)였습니다. 본격적인 가족 아웃도어 활동의 시작이죠. 오딧세이를 꿈꾸는 아빠들이, 오딧세이를 보유한 아빠들을 가장 부러워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여름이 이번뿐인 건 아니죠. 오딧세이와 함께 할 다음 여름을 생각한다면, 기다려서라도 ‘오딧세이 대디’가 될 가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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